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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브리핑] 기후 시한폭탄' 빙하호, 지금도 18곳 '째깍째깍'

2026.08.31 오전 06:41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8월 31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볼 경향신문 기사는 기후위기가 만들어낸 시한폭탄, '빙하호' 이야기입니다.

히말라야 산맥에 분포한 빙하호 면적이 30년간 27%나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빙하호수는 온난화가 만든 일종의 '대형 댐'인데요.

고지대 빙하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높은 산에 형성되고 대부분 해발 4,100~5,900m에 집중적으로 분포돼있습니다.

전체 개수는 2,377개로, 30년간 19% 증가했습니다.

더 심각한 건 총면적인데요.

53km²로, 축구장 7,420개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그중 76곳이 잠재적으로 위험한 빙하호로 추려졌습니다.

특히 18곳은 붕괴하면 인류에게 직접적인 재난이 될 거로 분류됐는데 중국과 네팔 정부가 공동으로 실시간 수위 감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빙하 호수가 터지는 일은 2000년대 들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은 임박한 위험을 사전에 대비해 최대한 피해를 줄여야 하겠습니다.

다음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저소득층은 씀씀이를 줄여도 버겁다는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요즘 외식 물가 어떤지부터 체크해보겠습니다.

서울 명동의 한 식당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제육볶음이 13,900원, 냉모밀은 15,000원입니다.

메뉴 가격 보면 밖에서 밥 먹기 두렵고 꺼려지는 요즘인데요.

올해 2분기에 쌀과 감자, 달걀 등 식재료 물가는 작년보다 10%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여기에 고금리까지 더해졌죠.

신용 대출 평균 금리는 3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소득 하위 20% 가구의 대출 이자 부담은 36.1%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먹거리 물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저소득층의 필수 생계비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개인회생 신청도 늘었는데요.

올해 1~7월 신청 건수가 9만6,700여 건으로, 11년 새 가장 많은 상황입니다.

다음 기사는 비만치료제의 경제학을 다뤘습니다.

위고비에 이어 마운자로도 심혈관약 승인을 받았다는데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 중앙일보가 분석했습니다.

비만약 경쟁이 체중 감량을 넘어 합병증 예방으로 넓어질 것으로 보이죠.

수술과 입원 등 다른 의료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다만 비만약은 여전히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비만약 가격과 비만 치료로 아낄 의료비 중 어느 쪽이 큰지가 핵심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분석 결과는 엇갈리고 있는데 결국 변수는 약값이고, 가격 경쟁도 시작됐습니다.

하반기에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만약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비만약이 앞으로 의료비 계산서를 어떻게,얼마나 바꿀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끝으로 볼 중앙일보 기사는 '결혼이 곧 출산'이란 공식이 깨졌다는 내용입니다.

지난해 혼인 외 출생아가 1만4천 명을 넘기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에 6,800여 명이었는데 5년 만에 배 이상으로 훌쩍 늘었습니다.

전체 출생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5%입니다.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답한 비율도 37.2%로 나타났습니다.

자발적 비혼 출산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과거보다 유연해졌고 법적 혼인 대신 동거로 가정을 꾸리는 청년이 늘어난 것도 배경입니다.

다만 혼인신고를 미루게 하는 결혼 페널티 사각지대가 여전히 있죠.

해외 주요국보다 국내 제도 변화가 더디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8월 31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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