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예인선 사고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엿새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사고 초기 2명을 구조한 이후 추가로 발견한 선원은 없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수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수색 범위는 얼마나 됩니까?
[기자]
해경은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가 전복 후 침몰한 사고 해역의 가로 31km, 세로 65km를 수색 범위로 잡고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을 합친 것보다 더 넓은 면적입니다.
하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가용 자원을 모두 투입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파도가 높아 대형선박만 해상 수색에 나서고 있고, 지난밤까지는 강한 바람 탓에 항공기를 운용하지도 못했습니다.
육상에서는 군 열상감시장비와 수색 인력을 투입해 해안가를 중심으로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밤낮없는 수색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종자를 비롯해 유류품조차 찾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1명이 구조되고, 선내에서 발견된 다른 1명이 숨진 뒤로 나머지 선원 6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기상 상황은 오늘부터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항공기 8대가 모처럼 수색에 동원됐습니다.
풍랑주의보는 내일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경 연안구조정도 수색 범위 밖의 연안에서 실종자를 찾을 계획입니다.
다만 수중 수색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거친 물살로 탁해진 바닷물이 맑아지려면 시간이 걸려서 수중 수색 재개 시점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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