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 부 모 경장의 실종 사건 허위 종결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경찰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부 경장이 소속됐던 제주서부서뿐만 아니라 제주 경찰청과 본청에도 인력을 투입해 실종 사건 처리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경찰청과 제주 서부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은 아직 진행 중입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9시 제주 서부경찰서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에는 4명이 투입됐는데 오전 중 서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구속 송치된 제주 서부서 부 모 경장의 실종 사건 허위 종결 혐의와 관련해 추가 증거를 확보하고, 보고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경찰청에도 검사와 수사관 5명이 투입돼 컴퓨터 수사 전산 자료와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늘 압수수색 대상에는 제주 경찰뿐 아니라 서울 경찰청 본청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경찰의 실종 사건 처리 시스템 전반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주서부서 실종팀 소속이던 부 경장은 30대 여성 장 모 씨와 60대 남성 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도 필요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은 채, 전산망에서 허위로 사건을 종결 처리하거나 삭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정미입니다.
영상기자 : 윤지원
영상편집 : 주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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