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안 아파트 화재 2명 사상...부산 교차로 음주 사고

2026.09.13 오후 06:51
[앵커]
전북 부안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이 숨지고 7살 아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부산에서는 20대 운전자가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 아파트 3층에서 불…엄마·아들 등 2명 사상

아파트 3층에서 시커먼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릅니다.

곧이어 시뻘건 불길이 집안을 모두 뒤덮습니다.

새벽 1시쯤 전북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7살 아들은 팔과 등 부위에 화상을 입은 상태로 아파트 화단에서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직후 아들은 곧바로 베란다로 뛰어내렸지만, 엄마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 목재 펠릿 생산공장에서 불…작업자 대피

공장 안이 모두 매캐한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아침 8시쯤 전북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목재 펠릿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작업자 17명이 연기를 들이마셨고,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 20대 남성, 음주 상태로 차 몰다 사고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남구 문현교차로에서 2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로를 변경하던 중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야산에서 불나 진화대원 투입…다친 사람 없어

오후 1시 10분쯤 대구 달성군 옥포읍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대원 80여 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화면제공 : 전북·대구소방본부, 부산 남부경찰서, 시청자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