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봐주기'와 부실 수사 논란을 일으킨 현직 경찰관들의 재판이 오늘(14일) 시작됩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 증거인멸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광주 광산경찰서 전 강력팀장 박 모 경감과 팀원 A 경사에 대한 첫 공판을 엽니다.
박 경감 등은 지난 5월 장윤기의 여고생 살해 사건을 수사하면서 주요 증거물이 든 차량을 범인의 아버지에게 돌려주고, 자취방에 있던 범행 관련 증거물을 방치해 폐기하도록 도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A 경사는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의 아버지에게 구속영장 신청 계획 등 수사 상황을 유출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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