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6공구 일부 구간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확인돼 3개월 가까이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6공구 006 정거장 구간에 대한 굴착 공사 과정에서 지표 침하 및 지하수위 계측 값이 관리 기준을 초과해 지난 6월 22일부터 굴착 공사를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간은 과거 굴착공사 중 지반 침하가 발생해 22개월간 공사가 중지된 곳으로, 지반 안전성 검토와 보강 대책을 세워 지난해 8월 공사를 재개했으나 다시 침하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공사를 중단하고 전문가 합동 현장점검과 원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1차 현장 점검에서 맨눈으로 확인한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인천시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중력 탐사, 추가 지반조사 등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 시공 대책을 수립해 공사를 다시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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