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 휴게소 곳곳 귀성객 몰려

2026.09.24 오후 04:07
휴게소 주차장 북새통…내부는 귀성객들로 붐벼
차량 몰려 서행·정체 반복…충청권도 답답한 흐름
오후 4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 5시간 20분 소요
[앵커]
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에는 고향을 찾으려는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면서 휴게소에는 잠시 쉬어가려는 시민들도 볼 수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네,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귀성길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죽암휴게소에는 오전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며 종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휴게소 주차장은 이미 차들로 가득 차 있고, 내부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장시간 운전에 지칠 법도 하지만,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귀성에 나선 시민들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김과은·김소리·김하람·김하임·김하민 / 귀성객 : 오래 걸리긴 하는데 애들하고 같이 가니까 좋은 것 같아요. (고향 가서) 거기서 친척들 뵙고 애들도 오랜만에 보여드리고 할 것 같아요.]

이곳 죽암휴게소 부근 하행선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서행과 정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지나 이곳 충청권에 접어들어서도 차량 흐름이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4시 기준 서울에서 대전까진 2시간 40분, 광주는 4시간 30분, 부산은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24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또, 명절 기간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226곳의 유류 가격도 리터당 100원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는데요.

고속도로로 차량이 더 몰릴 수 있는 만큼 출발 전 예상 시간과 정체 구간 등 확인이 필요합니다.

연휴 기간 장거리 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안전'입니다.

귀성길이 길어지면 졸음운전이나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운전 중 조금이라도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인만큼 양보 운전과 안전 운전으로 따뜻하고 평안한 한가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영상편집 : 이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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