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울산시장·경주시장 "해오름동맹 강화"

2026.09.26 오전 04:44
[앵커]
민선 9기 출범 이후 느슨했던 해오름동맹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김상욱 울산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만나 두 도시 간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수도권 집중 완화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부울경 연합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초광역 도시 육성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기존 울산과 포항, 경주 3개 도시가 함께하는 해오름동맹의 위축이 우려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상욱 울산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갖고 해오름동맹 강화에 뜻을 같이하면서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김상욱 / 울산시장 : TK통합이 가시권에 들어갔기 때문에 해오름동맹은 더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부울경 초광역 협력에 관한 얘기가 강화되는 만큼 해오름동맹도 같이 또 강화돼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두 도시 간 현안에 대해 울산시의 협력을 요청했고, 그 핵심 현안은 교통이었습니다.

이 같은 요구 사항에 대해 김상욱 시장은 법 개정 등이 필요한 부분을 포함해 협력할 수 있는 모든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주낙영 / 경주시장 : (김상욱 울산시장께서) 적극 협조하고 도와주시겠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저희는 굉장히 흡족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울산과 경주는) 어느 지자체보다도 너무 가까운 사이고 또 해결해야 될 현안 사항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두 단체장은 현안 해결을 위한 조속한 해법 마련은 물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오름동맹 구축을 위해 3개 시도 단체장이 함께하는 해오름동맹 회의를 이른 시일내 갖기로 했습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방향성이 모호했던 해오름동맹이 경주시장의 울산 방문을 계기로 다시 활기를 띠게 됐습니다.

JCN뉴스 전우수입니다.

영상취재 : 강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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