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의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리는 가운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될지 주목됩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성폭행 등 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윤기의 1심 선고공판을 엽니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전남광주 월계동에서 여고생을 살해하고, 비명을 듣고 현장에 달려온 남고생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범행 이틀 전엔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베트남 국적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윤기에게 살인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혐의를 성폭행 살인으로 바꿨고,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국내에서 사형 선고는 2023년 8월 창원지법에서 동거녀를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내려졌던 게 마지막이었지만, 당시 항소심은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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