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과 경기 남부를 잇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해달라며 관련 지자체들이 공동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특히 교통난이 심각하다면서 조속한 반영을 촉구했습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성남·용인·수원·화성 시민연합회 대표와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철도망 신설로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상습 정체와 신분당선 등 출퇴근길 혼잡을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진미림 / 경기 용인시 : 교통 체증이, 거의 보통 한 20∼30분 안에 들어가야 되는 거리인데 거의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수서역과 성남 판교를 지나 용인 수지, 수원 광교, 화성 봉담을 연결하는 신설 사업입니다.
총사업비는 5조2천750억 원 규모입니다.
참석자들은 철도 인프라 구축으로 경기 남부 420만 시민 불편을 덜고, 반도체 등 전략 산업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상진 / 경기 성남시장 : 교통 때문에 기업이 떠나야 되는 그런 입장입니다. 또 용인의 메가 클러스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도 많은 교통의 문제가 해결돼야 합니다.]
국가 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도 서명했는데, 이번 달 안에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상일 / 경기 용인시장 : 비용 대 편익 값이 경제성이 1.2로 매우 높게 나와서 그 타당성이 확인된 사업입니다. 이 사업이 실현되지 않으면 다른 철도 사업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도 오는 13일 국회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신규 철도 사업 250여 개 중에 일부를 반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기자 : 김세호
디자인 : 정하림
영상협조 : 성남시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