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인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해왔던 임은정 광주중수청장이 첫 출근길에 김지용 후보자와 정부의 미흡한 준비를 동시에 비판했습니다.
임은정 청장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는 불미스러운 사건의 지휘라인에서 반대 의견을 냈다고 하지만, 당시 이의 제기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결재 도장도 찍은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게 공직자의 도리라며, 검찰청이 왜 폐지됐는지 생각한다면 중수청엔 불미스러운 일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청장은 또, 현재 중수청은 예산과 시스템이 전혀 구축되지 않아 문도 안 달고 승객을 태운 '개문발차' 상태로 한두 달 안에 정상 가동이 불가능하다며 수사 구조 개혁에 대한 준비가 미흡했던 정부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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