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 광학 망원경을 갖춘 경북 영천의 보현산 천문대에서 '보현산 별빛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푸른 신비를 간직한 행성, 천왕성을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 행사를 선보입니다.
김근우 기자입니다.
[기자]
꼬마 천문학자들이 천체망원경에 푹 빠졌습니다.
진지한 눈빛으로 렌즈 너머를 바라보며 우주로 나갈 꿈을 키웁니다.
별의 도시, 경북 영천에서 올해도 '보현산 별빛 축제'가 열립니다.
다채로운 체험으로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매년 관람객 수만 명이 몰리고 있습니다.
[정해윤 / 경북 영천시 관광진흥과장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고요, 우주 코스프레 대회처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올해는 자전축이 누운 '기울어진 행성', 천왕성을 주제로 미디어 아트 주제관이 마련됐습니다.
인공위성부터 망원경까지, 과학교사들이 직접 체험 부스를 꾸려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합니다.
쉽게 들어가 보기 어려운 보현산 천문대도 문을 열고, 보현산 댐 출렁다리도 저녁까지 개방합니다.
[김병삼 / 경북 영천시장 : 어린이들에게는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주는 최고의 과학 체험장으로, 어른들에게는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밤하늘이 주는 힐링과 낭만을 만끽하는 공간으로….]
시원한 가을 밤하늘 아래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기자 : 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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