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길은, 안양으로!"...안양시, '스마트 행복도시' 잰걸음

2026.10.08 오후 07:27
■ 진행 : 정진형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최대호 안양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안양시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복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외 140여 개 국가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안양의 통합관제 시스템과 스마트 기술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시간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어서 오십시오.

[앵커]
이렇게 밝게 인사를 해 주시니까 스튜디오 분위기도 좋아지는 것 같은데 일단은 민선 9기 안양시장으로 취임하신 지 100일을 맞이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시민들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면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최대호]
안녕하세요, 안양시장 최대호입니다. 취임 이후, 지난 100일 동안 안양의 미래를준비하는 데 전력해 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 운영에 협조해 주신 시민 한분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간 시정의 방향을 정비했고, Any Way, Anyang!모든 길은, 안양으로!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와 조직, 사업의 기틀을 다지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제 준비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정책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앵커]
취임 당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이라는 비전을 제시하시면서, 최근에는 안양의 미래를 완성해야 할 시기다, 이렇게 이야기하셨습니다. 시장님이 생각하시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그리고 완성된 안양은 어떤 도시인지 말씀해 주시죠.

[최대호]
제가 생각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은 교통·산업·주거·환경·문화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으로 촘촘하게 연결된 초연결 콤팩트도시를 말합니다.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미래혁신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면서, 시민의안전과 생활 편의를 함께 높이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신도심과 원도심이 보다 균형 있게 발전하고, 안양천을 비롯한 녹색 인프라 속에서 일상 가까이에서 여가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포용·문화도시가 완성된 안양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선 9기 임기가 끝났을 때 시민 여러분께서교통·일자리·복지·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생활여건이 실질적으로 나아졌다고 평가하신다면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이 일상 속 변화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방금 말씀해 주셨던 비전들이 시민들의 일상에서 어떻게 체감되고 있는지. 교통, 도시 인프라 분야의 스마트 혁신 정책과 함께 설명해 주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이해가.

[최대호]
그렇습니다. 도시 안전과 교통, 재난 대응 전 분야에서 데이터와 정보기술을 접목해 체계를 강화하고 있거든요. 특히 방범, 교통, 재해·재난 정보를 통합관제센터로 모아 지능형 관제 시스템으로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도록 준비했습니다. 또한 교통 분야에서는 실시간 정보를 바탕으로 신호체계를 조정해 혼잡도를 줄이고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도입한 바가 있습니다. 또 일부 구간에서도 스마트 교차로라든지자율주행 시범사업도 추진해 새로운 교통수단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변화가 실제 이동시간 단축이라든지사고 예방이라든지 시민 안전 증진으로 이어지는지데이터로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앵커]
또 시장님이 최근 핀란드에 다녀오셨더라고요. UN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AI 포럼에서 특별 기조연설을 하셨다고. 어떤 경험이었는지 궁금하고 이걸 어떻게 안양 시정에도 접목을 하실지도 궁금합니다.

[최대호]
지난달 핀란드에서 열린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이 있습니다. 이곳은 1865년에 설립이 됐어요. 유엔이 1945년에 설립됐기 때문에 유엔보다 80년 앞서 설립된 건데요. 유엔 산하 기구입니다. IMF라든지 WHO 등등이 유엔 산하기구거든요. 이곳에 제가 특별초청을 받아서 기조연설을 하고 왔습니다. 우리 시의 안전이라든지 복지, 교통, 환경, 통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서 세계 어디서든지 함께 쓸 수 있는 개방형 스마트시티인 시티버스 비전을 제가 설명했습니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해외 146개국, 무려 1,059개 도시에서 8,092명이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한 현장으로, 그만큼 책임감을 크게 느끼기도 합니다. 이 경험은 피지컬 AI 선도도시 구상과 통합센터 고도화 등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있고요. 앞으로도 해외 도시의 검증된 사례를 참고해 정책을 보완하고, 안양의 경험을 공유해서 공동연구와 시범사업으로 넓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제 협력이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익 그리고 기업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효과를 꼼꼼히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지금 안양시장님으로서 취임을 해 계신 상황인데 여기에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이라는 중책도 함께 맡고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협의회장으로서 중점을 두는 역할은 또 뭔지, 그리고 실제로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을 해 보시니까 경기도 재정문제에 대한 인식 또는 개선을 어떻게 해야겠다. 이런 방향들은 느끼시는 바가 있습니까?

[최대호]
그렇습니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협의회장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는 역할은 각 시·군 간 소통과 연대를 이끌어서현장의 목소리를 즉각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재정 위기, 교통 인프라라든지 인구소멸 등 공통 과제는 31개 시장·군수와 지혜를 모아서 함께 대응하겠습니다. 최근 논의되는 도비 보조율 30% 상한이 적용되면 그동안 도비 40~50%를 지원받아왔던 복지·교통·생활SOC 사업 등상당수가 축소되거나 그 부담을 고스란히 각 시·군이 안게 되거든요. 그래서 재정이 취약한 시·군일수록 필수 민생사업 축소 우려되기도 합니다. 개선 방향은 두 가지가 되겠는데요. 복지·교육·교통·안전 등 필수 서비스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둘째, 보조율은 일률적 제한이 아니고사업 성격에 따라 차등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의회는 경기도와 지속 협의해서 재정 위기 극복과 도민 생활서비스 유지를 위해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앵커]
중책을 맡으신 만큼 임무가 막중하십니다. 남은 임기 동안, 이제 갓 100일을 넘겼잖아요.

남은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과제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 있으시다면 이야기해 주시죠.

[최대호]
지난 100일은 시정 방향을 정비하고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의 기초를 다지는 그런 과정이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에는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과 사업을 차례로 실행해서도시의 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인공지능이라든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교육·복지·문화·환경이 조화를 이루도록 균형 있게 추진하고 모든 정책과 사업에서 시민의 관점과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으로 삼아 결과를투명하게 공개하며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애니웨이 안양, 최대호 안양시장님을 모시고 말씀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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