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구 마트 건물 2층 천장 붕괴 "9명 이송, 나머지 부상자 귀가" [현장영상+]

2026.10.10 오후 12:39
[앵커]
앞서 대구 관음동 마트 건물에서 찬장이 무너져 60여 명이 대피하고 30여 명이 다쳤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마트 건물이지만 1층 마트는 영업을 하지 않는 상황이었고, 2층에서 천장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현장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이근수 / 대구 북구청장]
관음동 근린생활시설의 2층 건물 천장이 무너진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우리 북구의 관련 기관들이 합심해서 이 사고가 충분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소방서에서 나오신 분 상황을 간단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강북소방서 현장지휘단장 황칠석입니다. 관음동 K마트 2층에서 구조물하고는 상관이 없는 천장 텍스 부분이 서원유통이라는 데서 노인분들 판매 행사를 하다가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저희들이 현장에 도착해서 2층을, 사고 현장을 확인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텍스 아래쪽에 책상과 의자가 있어서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밖으로 대피하신 분이 66명 정도 되는데 37명 정도가 외상을 호소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급대에서 환자 분류를 해서 병원 이송으로 9명을 이송하고 나머지 분들은 자차 이용이나 집으로 귀가를 하신 상태입니다. 북구청, 경찰서, 한전, 소방서에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복구를 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부상자가 36명 이상인데 그중에서 부상 정도가 심한 분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황칠석 / 대구 강북소방서 현장지휘단장]
총 숫자는 66명이었습니다. 66명이고 그중에 저희들이 도착했을 때 자택으로 귀가하신 분 빼고 38명 정도 되시는 분들이 밖에 계셨습니다. 그분들 중에서 우리 구급대원이 환자 분류를 해서 병원에 가시고자 하는 분들은 저희들이 병원으로 이송을 해 드렸습니다. 중상자는 없고 경상자 9명인데 지금 현재 우리가 CCTV를 확인해 봐야 알겠지만 텍스 부분에 일부 머리를 맞은 분이 있다고 얘기를 하십니다. 그래서 중상은 없고 경상자로 지금 확인되는 환자 9명 이송한 상태입니다.

[기자]
안에 계신 분이 나이대가 있으신 피해자로 알고 있는데 떨어진 구조물이 혹시나 철제라든지 돌이라든지 이렇게 위해성이 강한 건지 이런 것도 궁금한데요.

[황칠석 / 대구 강북소방서 현장지휘단장]
현장을 저희들이 확인했을 때 일반 사무실에 있는 텍스입니다. 텍스 부분하고 텍스를 지지하고 있는 달대하고 클립 정도, 철근이 조금 들어가 있고 대부분은 텍스 부분이 되겠습니다.

[기자]
일반 마트가 아니라, 이렇게 많은 인명 피해가 났던 이유가 뭡니까? 매일 어르신들이 이렇게 많이 있었나요?

[황칠석 / 대구 강북소방서 현장지휘단장]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저희들이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원래는 당구장 용도... 보시면 당구장입니다. 당구장인데 중간에 당구장을 철거하고 비어 있는 공간을 임대해서 유통회사에서 행사를 진행한 것 같습니다.

[이근수 / 대구 북구청장]
이 건과 관련해서 우리가 전기, 가스, 새로 점검을 하고 후속 사고가 없도록 우리 관련기관과 또 협조해서 잘 정비하겠습니다.

[정현욱 / 대구 강북경찰서장]
강북서장 정현욱입니다. 우리 소방에서 말씀하신 대로 여기 66명의 어르신들이 계셨고 사고 당시에 38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그중에 아프다고 호소하신 분들 아홉 분, 4개 병원에 지금 후송돼서 치료받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저희 경찰에서는 일단은 피해자분들의 상태라든지 이런 걸 면밀히 확인하고 이 건물 영업은 어떻게 됐는지, 방금 기자님께서 질문하신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 기초수사해서 왜 이런 붕괴 사고가 발생했는지 면밀히 확인 수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거 있나요?

[기자]
건물이 몇 년 되었고 그런 건...

[정현욱 / 대구 강북경찰서장]
건물이 몇 년 된 건 저희들이 좀 더 확인해 봐야 되는데...

[이근수 / 대구 북구청장]
건물은 92년 건물로 확인됐습니다.

[정현욱 / 대구 강북경찰서장]
이분들이 업체에서 작년 3월경에 한 달간 계약을 해서 이런 판매행사를 했다가 올 10월 3일날 재계약을 해서 오늘까지 영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는 지금 피해자 구조가 제일 먼저기 때문에 병원에 보냈고 그리고 나머지 병원에 안 가신 분들도 소방에서 얘기해서 언제든지 병원에 가셔서 아프시면 병원 진료받고 저희들한테 연락을 달라고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런 피해자분들에 대한 조사는 저희들 경찰에서 명확히 수사토록 하겠습니다.

[기자]
안전시설이나 부족한 게 없었는지 이런 거는...

[정현욱 / 대구 강북경찰서장]
그건 저희들이 확인 수사를 해 봐야지, 지금 현장이 이렇기 때문에 언제 건물이 완공되었고 중간에 보수 공사는 언제 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지금 입장에서는 확인된 게 없기 때문에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지금 피해자 구조가 제일 먼저니까요.

[이근수 / 대구 북구청장]
건물 점검하고 부상자들빨리 쾌유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합동으로 잘 챙겨보겠습니다.

[기자]
부상자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그것만 말씀해 주시죠.

[정현욱 / 대구 강북경찰서장]
아직 그건 파악하러 직원들을 보내놓은 상태라 확인되는 대로 나중에 대구청을 통해서 간단하게 문자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여튼 궁금한 거 있으면 우리 대구청 강력계에 얘기해서 필요한 건 문자로 간단히 풀하겠습니다. 또 궁금하신 것. 매트리스 돌침대라고 하는데 그런 내용들도... 냄비 이런 생활용품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도 명확히 아직 수사를 해 봐야지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황칠석 / 대구 강북소방서 현장지휘단장]
보시다시피 당구장으로 사용하던 건물입니다. 건물 외벽하고는 상관이 없고 구조물하고는 상관이 없는 천장 텍스 부분이, 텍스를 지지하고 있던 철구조물하고 텍스 부분이 일시에 무너지면서 안에서 유통행사를 진행하고 있던 노인분들이 모여 있던 데서 천장이 무너지면서 다행스럽게도 전부 대피는 잘 된 상태입니다. 저희들이 현장 도착했을 때는 텍스가 다행스럽게 의자와 책상 사이에 떨어져서 공간이 조금 있었고 내부에 계시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없었고 외부로 66명이 대피를 했는데 대피하면서 구조물에 머리를 맞으신 일부 분들도 계시고 또 놀라신 분들도 계시고 해서 병원 이송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 병원으로 이송을 해드렸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중상자는 없었고 경상자 9명이 병원으로 이송한 상태고 나머지 분들은 집으로 귀가하신 분들도 계시고 자가로 나중에 병원에 내원하시라고 그렇게 얘기한 상태입니다.

[기자]
그렇다면 부상자가 1, 2층으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황칠석 / 대구 강북소방서 현장지휘단장]
아닙니다. 부상자들 안에 계시던 분들은 밖으로 다 대피한 상태였습니다, 저희 도착했을 때는.

[기자]
1층에 마트에 있던 사람들.

[황칠석 / 대구 강북소방서 현장지휘단장]
2층 당구장에서 행사하시던 분들이. 마트는 오늘 쉬는 날이었습니다.

[기자]
그럼 2층에 모두...

[황칠석 / 대구 강북소방서 현장지휘단장]
2층 행사장에 계시던 분들이 행사 진행 중에 천장 텍스가 내려앉아서 밖으로 다 대피한. 우리 일반 사무실에 보면 천장에 붙여 놓은 것 있지 않습니까? 구조물하고는 상관없는 텍스가 일시에 클립이 빠지면서 우르르 천장 부분이 다 내려앉았습니다. 가벼운 소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건물이 붕괴되지는 않았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