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해 온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에 대해 감찰 착수를 지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청장이 중수청을 수사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태욱 기자
어떤 경로를 통해 윤 장관이 이를 밝힌 겁니까?
[기자]
SNS인 X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서입니다.
윤 장관은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해 감찰에 착수할 것을 중수청에 지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청장이 중수청을 수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과거 검찰의 정치개입과 집단행동 등 잘못된 관행이 중수청으로 옮겨오는 것 아닌지 걱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수청장 후보자 검증은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인사청문회를 책임진 국회가 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중수청 기강을 세우는 일도 검찰개혁의 한 부분이라고 감찰을 지시하는 배경에 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앵커]
임 청장이 연일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를 비판한 데 따른 것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임 청장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도 당했는데요.
최근 임 청장이 김지용 중수청 청장 후보자를 연일 비판한 것에 따른 것입니다.
오는 14일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임 청장이 논란을 키우고 있는 것에 칼을 든 셈입니다.
윤 장관의 이번 감찰 지시는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입니다.
중수청법 제6조는 "행안부 장관은 일반적으로 중대범죄수사청장과 그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다만, 구체적 사건에 대해서는 중대범죄수사청장만을 지휘·감독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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