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윤호중 "임은정, 직위 이용 정치 행동 아닐지 감찰 하라는 지시" [현장영상+]

2026.10.12 오전 08:53
[앵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했던 임은정 광주중수청장에 대한 감찰 지시를 SNS를 통해 밝혔는데요, 오늘 세종청사로 출근하면서 관련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출근길 현장 연결합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요. 지금 이야기하는 것이 본인의 직무와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직무수행 과정에서 취득한 정보도 아니고 충분히 이전 검찰청에 있을 때 의견 피력을 이미 다 했는데 중수청에 와서 직책을 맡고 난 이후에도 거듭 이야기하고 있는 점이 문제가 있다고 봤습니다. 이것은 이미 정치권에서 충분히 논의가 되고 있는 사안인데 굳이 중수청의 고위 간부가 관련된 사항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실제로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이야기를 거듭하고 있는 데 대해서 감찰의 필요성이 있다. 이것이 혹시 직위를 이용한 정치 행동은 아닐지에 대해서 감찰을 하라는 지시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격언이 있지 않습니까?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지켜라. 그런데 과거의 검찰은 검사징계법의 규율을 받고요. 중수청 수사관은 국가공무원법의 규율을 받습니다. 두 법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검사징계법에 따라서 법무부 내에서 서로 검찰 선후배들끼리 징계 업무를 다루다 보니까 매우 징계에 관용적이었고 집단행동을 하면 모두 징계할 수 없으니까 그대로 용인해 줘왔던 게 과거 검찰의 관행이었습니다. 그런 관행을 중수청에 와서까지 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것은 임은정 검사뿐만 아니라 모든 중수청 수사관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검찰에서 관행적으로 해오던 잘못된 일들을 중수청에 가지고 들고 오지 마라 하는 것이고요. 그것은 정치개입이라든가 집단행동 또 나아가서는 파벌을 만든다든가 직무와 관련 없는 정치행위 이런 것들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감찰관이 공석이지만 감찰부서가 없는 것은 아니고요. 관련 감찰업무는 중수청에서 어떻게 수행할지 결정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중수청이 제대로 자리를 잡아나가는 것이 국민 그리고 국가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첫 단추부터 제대로 꿰어져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것은 감찰을 지시한 시점에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