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서해와 만나는 한강하구 쓰레기 유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화군 더리미포구 일대에서 이동·분포 현황을 조사하는 등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민간 전문가 자문단이 함께 참여해 선박을 타고 주변 해역의 부유·수층 쓰레기 상황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인천 앞바다로 이어지는 한강하구는 상류에서 유입되는 쓰레기, 미세플라스틱, 합성머스크 등 각종 오염물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앞서 진행한 '한강하구 환경기초조사 연구 용역' 결과를 보면 해수 수질이 '아주 나쁨' 수준으로, 갯벌과 수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어업 활동에도 피해를 주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천시는 2002년부터 매년 한강하구 쓰레기 수거 사업을 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유입 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2024년부터 '한강하구 쓰레기 이동예측 모델링'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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