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모 살해·여행 가방 유기' 조재복에 징역 45년 선고

2026.10.15 오후 02:52
장모를 때려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6살 조재복에게 법원이 징역 45년을 선고했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존속살해가 가족 공동체 사회 신뢰 관계를 저버리는 반인륜적인 범죄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만, 지적장애가 있고 성장 환경이 불안정한 점을 고려해 무기징역 대신 유기징역을 선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재복은 지난 3월, 50대 장모를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대구 도심 하천인 신천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숨진 장모는 장기간 이어진 폭행으로 갈비뼈가 모두 부러지고 두개골과 다리 등 전신이 손상·파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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