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머무는 상어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하는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부캉이가 수로 진입로에 쳐둔 3중 그물 가운데 하나를 통과했지만, 행동반경은 크게 넓어졌다며 당분간 상황을 관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캉이는 기존과 달리 수로 밖 부두에서 목격되거나, 잠영 시간이 크게 늘었고, 전문가들은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열대성 어종인 흑상어 부캉이가 인공수로에서 지내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그동안 외해 유도를 시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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