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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제이디브로스 설립…코코엔터 개그맨 이끈다

2015.01.27 오전 09:14
개그맨 김준호와 함께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했던 개그맨 40여 명이 김대희와 손잡았다.

제이디브로스 측은 어제(26일)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 이후 김대희를 주축으로 40여명의 연기자들이 다같이 모여 설립했다"고 밝혔다.

김준현, 김지민, 이국주, 조윤호 등의 전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이 제이디브로스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김대희는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연기자들의 힘든 부분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작지만 우리들의 회사를 만들게 됐다"며 "(김)준호의 자리는 항상 비워져 있고 일이 잘 마무리 되어 우리와 함께 하길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생이 더 이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 폐업을 결정했다. 현재 대표이사 김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이에 맞서 코코엔터엔터테인먼트 투자 주주라고 밝힌 이 씨 등은 어제(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폐업 발표는 허위"라고 반박에 나섰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코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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