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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 "2AM 계약 만료…슬옹·진운 소속사 이동"

2015.03.26 오전 10:45
그룹 '2AM(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일부 멤버가 소속사를 떠난다.

'2AM'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26일) YTN PLUS와 통화에서 "'2AM'의 계약이 만료된 시점에서 임슬옹과 정진운의 새 도전을 존중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곧 소속사를 옮기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슬옹은 최근 싸이더스HQ와 접촉해 전속 계약을 맺었고,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두고 막판 조율 중"이라며 "'2AM' 해체는 아니다. 소속사는 다르지만 멤버들 의지에 따라 한 팀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2AM' 리더 조권은 JYP에 잔류를 결정했다. 세 멤버와 전속 계약 시점이 다른 이창민은 오는 7월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거취를 논의 중이다.

'2AM'은 지난 2008년 '이노래'로 데뷔한 뒤 '죽어도 못 보내', '너도 나처럼' 등 감미로운 발라드 장르를 소화하는 아이돌로 인기를 얻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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