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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 "성룡 카메오 대신 밥차 선물"

2015.04.21 오후 05:17
'앵그리맘' 김희선이 중화권 스타 성룡을 카메오로 섭외하려 했던 비화를 털어놨다.

김희선과 최병길 PD는 오늘(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희선은 "사실은 최 PD와 내가 성룡을 보며 자란 세대 아닌가. 극중 조강자가 잘 싸우는 인물인데 그래서 사부 역할에 성룡을 카메로 섭외를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PD가 카메오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얘기를 해봤는데 촬영이 급박하게 진행되다보니 스케줄을 맞출 수 없었다. 그래서 대신 성룡이 밥차를 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김희선은 딸을 지키기 위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젊은 엄마 조강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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