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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예쁘게 생겼는데 상남자"

2015.05.19 오전 11:26
배우 송혜교과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첫 호흡을 맞추는 송중기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송혜교는 패션매거진 '엘르'와 진행한 화보 촬영 겸 인터뷰에서 "중기는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외모와 달리 완전 상남자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혜교는 "기본적으로 연기도 참 잘하고 예의도 바르더라. 어른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괜찮은 친구'라고 생각했다"며 송중기를 칭찬했다.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맡은 해외 파병 의사 강모연 역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오랜 만에 밝은 캐릭터를 맡았다. '풀하우스'의 성인 버전이라고 해야 하나? 6월부터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015년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엘르,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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