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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쓰고 연탄봉사 갈게요"…박해진 앓이에 악플 폭발

2016.01.07 오후 02:50

'치즈인더트랩' 주인공인 배우 박해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악플러를 자처하고 나선 팬들이 등장했습니다.

박해진은 온라인상에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달았던 악플러들과 3년 전부터 구룡마을을 찾아 기부금 기탁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박해진은 악플러를 선처하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조건으로하는 대인배 면모로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박해진이 악플러와 봉사활동을 한다는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박해진 너무 싫다. 그러니까 경찰서 자진 출두하겠습니다","박해진 별로다. 그래서 올해 연탄배달은 어디로 가죠?" 등의 장난 섞인 댓글을 달았습니다.

"박해진 못생겼고 연기도 못한다고 이렇게 쓰면 될까요? 어디에 쓰면 만날 수 있나요?"와 같이 사심이 담긴 악플 아닌 악플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원작 팬들의 우려와 달리 방송 2회 만에 4.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의 박해진은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같은 훈훈한 외모와 선과 악을 오가는 연기로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평가입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 출처=tvN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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