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이 4연승에 성공하며 25대 가왕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아쉽게 패한 '봄처녀'는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으로 밝혀졌다.
어제(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준결승에 진출한 4명의 복면 가수가 25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 23, 24대 가왕 자리를 차지한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이날 더 크로스의 '돈 크라이(Don't Cry)'를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고, '봄처녀 제 오시네'를 꺾고 25대 가왕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음악대장은 25대 가왕으로 선정된 뒤 "사실 이 무대에 나오면 너무 긴장된다. 그래서 10을 준비하면 6 정도 밖에 보여드리지 못한다"며 "운이 좋아서 이렇게 됐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음악대장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해 정체를 공개한 '봄처녀'는 씨스타 멤버 효린이었다. 효린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탁월한 곡 전달력을 자랑하며 판정단의 호평을 들었다.
YTN Star 강내리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일밤-복면가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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