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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째 촛불집회 참여한 허지웅이 전한 말

2016.11.27 오전 10:10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이 5주째 촛불집회 참석을 하며 올린 글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참여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허지웅 촛불집회 사진과 함께 "5주째 나왔는데 요즘은 한 주 동안 만신창이로 바스러진 시민의 자존감이 토요일마다 회복된다는 느낌을 받는다"라며 "정부가 국격을 구겨놓으면 시민이 촛불로 다려 펴낸다. 이상하고 놀라운 일이다. 서로가 시민임을 확인하고 우리가 공동체임을 자각하는 이 경험을 중요하다"라고 매주 토요일 5주 동안 촛불집회를 참여하며 느낀 마음을 글로 게재했습니다.

허지웅의 글이 게재되자 누리꾼들 또한 자신이 촛불집회를 참여하며 느꼈던 마음을 댓글로 작성하며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허지웅 씨 글을 보니 오늘 집회에 나간 게 더 뿌듯해졌다", "저의 집회 참여 5주 동안의 마음을 정리해주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허지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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