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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울산서 유명" 유라 칭찬에 비가 보인 반응

2017.01.16 오후 02:40
가수 비가 영락없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걸스데이' 유라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배우 김태희의 미모를 칭찬하자 너스레를 떨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어제(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경기도 포천 여행기 2탄으로 꾸며졌다. 서장훈, 조세호, '걸스데이' 유라, 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볼링 경험담을 전하던 유라는 이야기에 심취해 고향 사투리 억양이 나왔고, 이를 본 비는 "흥분하니까 갑자기 말투가 나오는데?"라고 예리하게 짚었다.

그러자 서장훈은 "울산이지?"라며 유라의 고향을 물은 뒤 비를 바라보며 "어, 울산?"이라고 말했다. 비가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 김태희 역시 울산 출신이기 때문.

이에 비는 씨익 웃으며 "저는 경상도 출신 여자분들이 참 (아름답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라 역시 "(김태희 씨가) 되게 유명하셨다"고 미모를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최근 3년 만의 신곡 '최고의 선물'을 발표하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곡 발표와 함께 '아는 형님', '꽃놀이패'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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