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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구혜선이 밝힌 남편 안재현과 결혼한 이유

2017.02.18 오후 01:48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자신을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만들어주는 사람이 안재현이었고, 구혜선은 이런 점이 좋았던 것.

어제(17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는 신혼부부 안재현 구혜선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함께 썰매장을 가는가 하면 대나무숲을 산책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썰매장 매점을 클럽이라고 가정한 뒤 상황극을 즐기는가 하면 산책을 하다 갑자기 춤을 추는 등 서로 웃음을 줬다.

이후 구혜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연애할 땐 서로 성숙한 태도로 있었다. 근데 둘이 있으면 너도 애, 나도 애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저 사람은 어떤 이유로 결혼을 결심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정확히 아이가 된 걸 알아서 같이 있는 의미에 대해 생각했었다"고 결혼을 결심했던 배경을 전했다.

한편 집에 와서도 달콤한 일상은 이어졌다. 구혜선은 예전에 담가두었던 오미자주를 마시고 취해 남편에게 애교를 부렸고, 안재현은 그 모습이 마냥 예쁜 듯 애정표현을 했다.

또 VR 게임을 즐기며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얼굴에 헬멧처럼 게임기를 쓰고 하는 게임을 처음 해본 구혜선은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신기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신혼일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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