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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가 밝힌 '쇼미6'의 황당한 편집 "오해다"

2017.08.01 오전 11:10

래퍼 트루디가 '쇼미더머니 6'에서 슬리피를 향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9일 트루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트루디입니다. 제가 '슬리피 오빠 못하지 않았어?'라고 한 것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트루디는 "슬리피 오빠가 포함된 조 무대가 시작되기 전에 제가 작가 언니들에게 부탁해서 저 혼자 급하게 화장실을 급하게 다녀오게 되었다"라며 "화장실에서 돌아오고 난 후 슬리피 오빠가 맨 처음 하시느라 제가 돌아온 후에는 블랙나인 오빠가 랩을 하시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트루디는 오해였다는 것을 강조하며 "저는 슬리피 오빠 랩을 듣고 싶었다. 그래서 올티에게 '슬리피 오빠 비트가 끝나서 랩 못하지 않았냐', 즉 마이크를 잡지 못해서 랩을 못하지 않았냐고 물어본 것이지 절대 '랩을 잘 못 한다', '별로다'라는 발언은 아니었다. 오해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트루디는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6' 싸이퍼 배틀에서 탈락했다. 이날 트루디는 눈물을 보이며 "제가 이만큼 발전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제 '쇼미더머니'가 아니더라도 앨범에서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는 거 같다"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트루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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