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만 했었던 기분인데, 너무 행복하고 좋다!"
배우 진기주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 제작 영화사 수박)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첫 영화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기주는 "후반 작업할 때 잠깐잠깐 봤던 것 제외하고는 전체 영화를 본 건 처음이었다. 이런 자리가 어떤 기분일지 신기하고 걱정했다. 나란히 세 명이서 보니까 너무 재밌었다"면서 "지극히 개인적일수도 있는데, 친구들이 나오는 장면들만 봐도 좋았다. 상영관 안에서 같이 보던 분들이 영화를 보면서 웃고, 깊게 몰입하는 게 느껴졌을 때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극중 진기주는 혜원의 초등학교 동창이나 절친 은숙 역을 맡아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일본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직 등 매일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지친 주인공 혜원(김태리)이 고향집에 돌아와 사계절을 보내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혜원은 그곳에서 스스로 키운 작물들로 직접 제철 음식을 만들어 먹고,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간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의 임순례 감독이 4년 만에 들고 온 신작이다.
오는 28일 개봉.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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