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YB(윤도현 밴드)가 평양서 펼쳤던 라이브 음원을 공개한다.
YB 소속사 디컴퍼니는 "24일 정오 YB의 평양 공연 라이브 음원 '2018 YB Live in Pyongyang'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YB는 지난 4월 초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에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록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여기서 YB 보컬 윤도현은 특유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남과 북, 음악적 교류의 장에 큰 힘을 보탰다.
YB는 이 음원을 통해 나오는 모든 수익금을 남북통일과 평화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곳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음원 발매에 앞서 윤도현은 tvN 새 음악 예능 '이타카로 가는 길' 촬영 중 찍었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록 버전 영상을 지난 22일 페이스북과 유투브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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