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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측 "사퇴 기자회견? 오보…향후 계획 논의하는 자리"

2018.05.15 오전 10:27
가수 김흥국 측이 사퇴 기자회견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김흥국 측은 15일 오전 YTN Star에 "대한가수협회 관계자들과 김흥국이 이날 오후 만나 대한가수협회 관련,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를 하는 건 맞다. 하지만 사퇴 관련 기자회견 자리는 절대 아니다. 처음 듣는 이야기"라면서 "해당 보도는 오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14일 가수 남진을 포함한 대한가수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논의 끝에 김흥국의 사퇴를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김흥국의 가수협회장 임기는 약 4개월 정도 남아 있다. 앞서 김흥국은 "남은 임기를 잘 채우고 싶다. 연임할 생각은 없다"면서 "가수협회 전국 회원 분들이 불안해할 수도 있는데, 잘 화합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8일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논란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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