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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9월 홍콩 팬미팅 연기 "건강 문제…죄송하다" (전문)

2018.08.22 오전 08:56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솔로 팬미팅을 연기했다.

지연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소식만 들고 찾아뵙고 싶은데 또다시 기다림을 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9월에 예정되어 있던 홍콩 팬미팅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 이름만으로 팬들을 만나는 첫 솔로 팬미팅이라 저도 팬분들만큼 기대를 많이 했다. 하지만 제 건강 상태로 인하여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열심히 치료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지연은 지난해 MBK엔터테인먼트와 이별했다. 이후 지난 5월 중국 연예기획사 롱전과 전속계약을 맺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 이하 지연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지연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나요?
좋은 소식만 들고 찾아뵙고 싶은데 또다시 기다림을 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9월에 예정되어있던 저의 홍콩 팬미팅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팬분들께 안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제 이름만으로 팬들을 만나는 첫 솔로 팬미팅이라 저도 팬분들만큼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건강 상태로 인하여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너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열심히 치료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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