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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톰 하디의 '베놈', 10월 3일 개봉 확정

2018.09.03 오전 11:22
영화 '베놈'이 개봉일을 확정 짓고,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3일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베놈'이 10월 3일 국내 개봉한다"고 밝혔다.

'베놈'(감독 루벤 플레셔)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처음 공개된 시놉시스는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던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을 쫒던 중 심비오트와의 만나는 과정을 풀어내 흥미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예고한다. 특히 영화는 그간의 전형적인 히어로 장르가 아닌, 빌런 히어로 탄생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에디 브록은 알 수 없는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기습 공격을 받게 되면서 또 다른 정체성 베놈과의 만난다.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과 강렬하고 압도적인 힘을 가진 베놈의 공생이 어떤 고뇌와 갈등을 낳게 될지, 기대를 높인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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