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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빚투 의혹' 윤민수 "사실 확인되면 아들로서 책임 다할 것"(공식)

2018.12.07 오후 08:22
그룹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가 모친의 채무 불이행 의혹에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7일 공식입장을 내고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보도 전까지 아티스트 본인은 해당 내용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대로 아들로서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끝까지 다 하고자 한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제보자 강 모 씨의 말을 빌려 가수 윤민수의 모친 김 모 씨가 30년 전 절친한 고향 친구인 강 모씨에게 1000만 원을 빌리고도 갚지 않았다며 당시 은행 입금 기록을 함께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제보자 강 씨는 윤민수의 모친이 홀로 아이들을 키우기 힘들다며 1996년 총 2000만원을 빌려갔고, 1000만원을 상환했지만 아직도 1000만 원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하 윤민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저나인입니다.

금일 보도된 소속 아티스트 윤민수의 모친 관련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보도 전까지 아티스트 본인은 해당 내용을 알지 못하였고, 이 후 사실 관계가 확인 되는대로 아들로서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끝까지 다 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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