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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불금' 표현 사과 "상황 인지 못해…무조건 잘못, 죄송"

2019.04.05 오후 05:16
그룹 H.O.T. 출신 방송인 토니안이 '불금' 단어 사용에 대해 사과했다.

토니안은 5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 유후! 불금. 근데 인생 뭐있어. 일해야지"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현재 강원도 산불로 국가적 재난 상황 속 토니안의 이같은 글은 논란이 되기에 충분했고 네티즌은 지적하고 나섰다.

결국 토니안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토니안은 "즐거운 금요일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에 바깥 상황을 인지 못하고 바보같은 단어를 쓴 바보토니를 용서해주시길.. 죄송합니다"라는 글의 새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이건 알았던 몰랐던 무조건 제 잘못같아요..혹시라도 상처받았을 분들 때문에 걱정이네요. 하루빨리 진화가 이루어지길 바랄뿐입니다"라고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일 속초를 포함한 강원도 일대에서 산불 화재가 크게 발생하며 인명 및 재산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5일 오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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