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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다시 쓰는 것...방탄소년단, 韓가수 최초 '英 오피셜 앨범차트' 정상

2019.04.20 오전 09:21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2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Official Albums Chart Top 100)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feat. Halsey)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서 13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처음으로 영국 오피셜 메인 앨범 차트로 불리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1위라는 기록을 추가했다.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지난해 '아이돌'(IDOL)로 세웠던 한국 그룹 최고 기록(21위)을 자체 경신했다.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는 물론, 오피셜 앨범 차트 업데이트 톱 100 1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2위, 오피셜 아이리시 앨범 차트 톱 50 6위,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 차트 톱 100 8위로 총 5개 부문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및 오피셜 싱글 차트 톱 40 13위를 비롯해 오피셜 싱글 차트 업데이트 톱 100 8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9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9위, 오피셜 오디오 스트리밍 차트 톱 100 18위, 오피셜 스코티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14위, 오피셜 아이리시 싱글 차트 톱 50 14위로 8개 부문 싱글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 '소우주'(Mikrokosmos), '홈'(HOME), '디오니소스'(Dionysus) 등 대부분의 수록곡이 싱글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로 한국 가수 최초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면서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 3개 앨범 이후 역대 4번째 오피셜 앨범 차트 톱 4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9일 KBS2 '뮤직뱅크'에서 국내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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