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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이진욱X박병은, 예사롭지 않은 재회…두 얼굴 밝혀낼까

2019.06.15 오후 03:17
'보이스3' 이진욱은 박병은의 두 얼굴을 밝혀낼 수 있을까.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 제작 키이스트)가 후지야마 코이치(이용우)의 부검실에서의 첫 만남 이후 재회한 도강우(이진욱)와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아내를 살해했다고 알려진 코이치의 시신 앞에 분노와 슬픔을 드러내더니, 혼자 남자 "내가 선물한 안식이 참 잘 어울려요, 우리 후지야마 코이치 씨"라며 돌변해 서늘함을 선사했던 마사유키. 도강우가 과연 그의 두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공개된 11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8697960)에서 마사유키는 다시 아내의 죽음과 끔찍한 악의 존재에 슬픔을 감출 수 없는 남자로 변모해 있었다. "유키코(양예승)를 죽인 진범이 있다면 꼭 잡아주십시오. 내 아내 유키코를 그렇게 만든 놈들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상에 이런 악이 있다는 게 참을 수 없이 참담합니다"라는 예의 바른 모습이 포착된 것. 하지만 그런 그에게 다른 무언가라도 발견한 걸까. 예사롭지 않은 도강우의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공개된 스틸에서 선한 얼굴을 한 마사유키와 여전히 그를 향해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는 도강우의 모습이 시선을 잡아끈다. 두 사람은 어떤 이유에서 재회하게 됐으며, 마사유키는 어떤 진실을 숨기고 있는 걸까.

두 사람 앞에 놓인 의문의 종이 상자와 마사유키의 손에 쥔 종이, 그리고 그런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진 일에 주목하고 있는 주변 사람들까지. 과연 오늘(15일) 밤, 도강우와 마사유키 사이에서 유발된 팽팽한 긴장감이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오늘(15일) 밤, 일본 유명 화가 유키코의 작품에서 충격적인 무언가가 발견된다. 그 이유로 도강우와 마사유키가 다시 한 번 대면하게 된다"라는 힌트를 전했다. 이어 "유키코의 작품에서 무엇이 발견됐는지,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될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인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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