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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X이정현 코믹 로맨스...'두번할까요' 10월, 관객 만난다

2019.08.29 오전 10:22
배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주연의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 제작 영화사 울림)가 오는 10월 관객들을 만난다.

'두번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로맨스다.

29일 공개된 포스터는 범상치 않은 모습의 선영을 중심으로 현우와 상철로 추측되는 두 남자의 뒷모습을 담고 있다. 발랄한 포즈와는 다르게 사뭇 진지한 선영의 표정과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두 남자의 오묘한 분위기는 세 남녀의 꼬일 대로 꼬인 관계를 짐작게 한다.

생활밀착형 코믹연기의 달인 권상우와 생애 첫 코믹로맨스에 도전해 다층적인 매력을 보여줄 이정현, 누구와 붙어도 시너지를 안기는 이종혁은 '두번할까요'를 통해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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