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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연세대 저소득층 학생들 위해 광고료 1억5000만원 기부

2019.09.10 오후 02:01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45)이 모교 연세대학교에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1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서장훈은 최근 연세유업 브랜드 광고 모델 출연료 전액을 연세대 저소득층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서장훈은 은퇴를 앞뒀던 지난 2012년 5월에도 자신의 마지막 연봉을 모교에 기부한 바 있다. 당시 부산 KT 소닉붐에서 받은 연봉 1억 원에 개인적으로 1억 원을 더 보태 총 2억 원을 연세대에 기탁했다.

서장훈은 지난 2017년에도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고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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