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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김우빈, 청룡영화상 등장 "투병 응원 감사"

2019.11.21 오후 11:33
배우 김우빈이 청룡영화상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이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단편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김우빈은 "오랜만에 인사드리겠다. 제가 몸이 좀 안좋았다. 많은 분들이 제가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기도해주셨다. 그래서 보다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감사인사했다.

또 "이렇게 귀하고 멋진 자리를 빌어서 응원해주고 기도해준 분들에게 감사인사부터 전해드린다. 오늘은 제가 주인공이 아니라 저에게 주어진 임무를 다 하겠다"며 수상자를 호명했다.

김우빈은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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