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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19일 소집해제→20일 '영스트리트' 새 DJ로 활동 복귀

2019.12.16 오후 02:48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배우 이준이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의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16일 오후 소속사 프레인TPC와 SBS 라디오 측에 따르면 이준은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이준은 진지함 그리고 순수한 매력까지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준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준은 '라디오라는 매체가 지닌 따뜻함이 이준과 청취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라는 제작진의 진심 어린 제안에 소집해제 후 복귀 첫 활동으로 라디오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이후 보충역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왔다. 그는 오는 19일 소집해제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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