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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불안증세 진단..."활동 일시 중단"(공식)

2020.01.12 오후 01:54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이 불안 증세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1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최근 주헌이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해 복수 의료기관에서 정밀검사와 진료를 받았다고 밝힌 뒤 "검사 결과 '불안증상'으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문의 권고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헌 및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지속적인 치료와 안정을 취하며 주헌의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아티스트 건강이 회복돼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활동 복귀에 대해 소속사는 "회복 상태와 전문의 소견에 근거해 결정할 것이며 주헌 및 멤버들과 신중한 상의를 통해 진행하겠다"라고 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2월 미국에서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하 몬스타엑스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의 건강 상태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최근 주헌은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복수의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불안증상'으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권고를 받았습니다.

당사는 주헌 및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지속적인 치료와 안정을 취하며 주헌의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이 회복되어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당사는 주헌의 건강 회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향후 주헌의 복귀는 회복 상태와 전문의의 소견에 근거하여 결정될 예정이며, 이 역시 주헌 및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신중한 상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항상 몬스타엑스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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