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영화채널 ‘채널CGV’와 ‘수퍼액션’이 오는 3월부로 리브랜딩한다.
17일 CJ ENM은 채널CGV를 대한민국 영화 전문 채널 ‘OCN Movies’로, 수퍼액션은 장르 콘텐츠 전문 채널 ‘OCN Thrills’로 채널명 변경과 함께 리브랜딩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OCN은 다양한 웰메이드 오리지널 작품들과 영화와 드라마의 장점을 섞은 ‘드라마틱 시네마’ 콘텐츠를 비롯해 TV 최초 영화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OCN을 필두로 ‘OCN Movies’와 ‘OCN Thrills’까지 더해지며 보다 스펙트럼 넓은 콘텐츠를 제공하며 브랜딩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OCN Movies’는 ‘영화 보다’를 슬로건으로, 시청자의 성향을 세밀하게 파악해 전 연령층 타깃들이 선호할 수 있는 맞춤형 블록버스터부터 한국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기반으로 하는 영화 전문채널로 입지를 굳건히 할 예정이다.
‘OCN Thrills’는 국내 유일 장르 콘텐츠 전문채널로, ‘심장을 깨우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2030 젊은 타깃을 중심으로 엣지 있는 장르영화 및 TV 최초 독점 해외 시리즈 드라마를 편성할 예정이다.
CJ ENM 미디어 콘텐츠운영국 황혜정 국장은 "25주년을 맞은 OCN은 '글로벌 NO.1 스토리테인먼트 브랜드'로서의 비전을 선포하는 동시에 OCN을 중심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부터 영화, 해외 시리즈 등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를 각 채널 타깃 연령대와 취향 특성에 맞게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2020년 스토리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OCN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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