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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스폰서 제안 폭로하며 "꺼져" 불쾌함 표시

2020.01.31 오전 11:35
배우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안에 불쾌함을 표시했다.

장미인애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캡처 속에서 한 인물은 장미인애에게 "안녕하세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입니다. 불쑥 메시지 보내드려 죄송합니만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분한테 호감이 있으시다고 해서 연락드립니다. 생각해보시고 답 주시면 세부조건 설명드려보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장미인애는 "꺼져 XX아"라며 불쾌해했다.

장미인애는 앞서 2018년 11월에도 스폰서 제안을 하는 메시지를 공개하며 "배우 인생에 이런 XX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고 글을 쓴 바 있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후 '레인보우 로망스' '복희 누나' '보고싶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을 통해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내비쳤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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