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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모기업 에이클라, 엔터채널 STATV 론칭...'숙희네 미장원' 첫 주자

2020.03.11 오후 03:48
시청자들에게 '별의별 재미'를 선사할 오리지널 엔터테인먼트 채널 STATV(스타티비)가 오는 16일 론칭한다.

STATV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채널 SPOTV(스포티비)의 모기업 에이클라 미디어 그룹(이하 에이클라)이 만든 오리지널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웃음 가득한 버라이어티와 참신한 자체 제작 콘텐츠가 주로 편성된다.

첫 번째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는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이 출연하는 '숙희네 미장원'. '숙희네 미장원'은 서로 다른 톤의 삶을 살아가는 세 여자가 다양한 트렌드에 대해 수다를 떠는 매거진 토크쇼다.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이 처음으로 뭉쳐 거침없는 대화와 '언니들의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STATV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맡은 EU STUDIO 관계자는 "그동안 타 채널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포맷의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작,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도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퀄리티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U STUDIO는 에이클라 미디어 그룹과 OCN '나쁜녀석들', 해외판 '런닝맨', tvN '블랙독' 등을 제작해온 외주제작사 얼반웍스의 합작 법인으로 제작 능력 강화 및 콘텐츠 IP 확보를 위해 1월 1일 설립되었다.

STATV는 16일부터 SK Btv 137번, LG U+tv 120번, KT 올레 tv 124번 및 지역 케이블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상반기 Skylife에도 론칭될 예정이다. STATV 유튜브 채널에서는 론칭 기념 구독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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