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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스파이더맨3' 코로나19 여파로 제작 중단

2020.04.01 오후 05:43
영화 '스파이더맨 3'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을 연기했다.

3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스파이더맨 3'의 제작 일정이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다.

이에 따라 2021년 7월 16일로 예정된 개봉 일정도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코믹북닷컴은 '스파이더맨 3'의 제작 중단이 향후 마블이 선보일 영화들의 개봉 일정 전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높다고 봤다. 마블 영화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만큼, 한 작품의 일정이 지연되면 다른 작품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스파이더맨 3'는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9년 선보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잇는 세 번째 작품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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