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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영화 '멍뭉이'로 차기작 확정...강아지와 호흡

2020.05.26 오전 10:27
배우 유연석이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출연을 확정했다.

2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멍뭉이'에서 민수 역으로 출연한다.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멍뭉이'는 '청년경찰' '사자'를 연출한 김주환 감독 작품. 가족 같은 반려견과 생이별하게 된 두 남자가 새 주인을 찾기 위해 나선 여정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유연석이 맡은 민수는 유일한 가족인 반려견 루니를 떠나보내야 하는 인생 최대의 난관에 봉착해 직접 새 주인을 찾는 여정에 오르게 된다. 유연석은 '멍뭉이'에서 강아지와 만남을 통해 힐링 가득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정상회담' '새해전야'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올해 스크린에서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되는 상황에서 유연석은 뮤지컬 '베르테르'에 이어 '멍뭉이'까지 출연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안겨줬다.

최근 유연석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 역으로 섬세한 연기력과 다정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멍뭉이'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킹콩by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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