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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폴리 출신 가수 정재훈, 암투병 끝에 사망… 향년 33세

2020.06.06 오후 04:20
밴드 '모노폴리'의 출신 가수 정재훈이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33세.

6일 오후 정재훈의 소속사 현대미술 매니지먼트 아트코리언 관계자는 YTN Star에 "정재훈이 2년 7개월간의 암 투병 끝에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모노폴리로 데뷔한 정재훈은 ‘꽃들의 시간’, ‘먼 곳에 있어줘’, ‘크라이(Cry)’, ‘강릉 가고 싶어’, ‘너의 나’ 등으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09년엔 제1회 대한민국문화예술 가수상을 수상했다.

故 정재훈 소속사 유현호 대표는 “故 정재훈이 생전 작업해 두었던 작곡 음원과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유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故 정재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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