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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네임 준Q, 22일 입대 "성실히 다녀올 것"

2020.06.15 오후 01:49
그룹 마이네임 준Q(강준규)가 입대한다.

준Q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6월 22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입대 사실을 알렸다.

이어 "남들보다 조금 늦게 가는 것 같아 조금 민망한 마음도 있는 것 같다"며 "그동안 앞으로의 활동과 현실적인 벽 앞에 서서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 고민들에 대한 마침표를 잘 찍었고 잠깐 뒤로 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려 한다"고 전했다.

준Q는 2011년 마이네임 디지털 싱글 앨범 '메시지(Message)'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준Q의 입대는 멤버 인수와 건우에 이어 팀내 세 번째다.

▲ 다음은 준Q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항상 응원해주시는 마이걸 그리고 팬 여러분들.
전할 말이 있어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6월 22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늦게 소식을 전해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가는 것 같아 조금 민망한 마음도 있는 것 같네요. 그동안 앞으로의 활동과 현실적인 벽 앞에 서서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 소통을 못한 것 같아 마이걸 여러분들, 팬분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에요.

그래도 그 고민들에 대한 마침표를 잘 찍었고 잠깐 뒤로 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려 합니다.

일단 성실히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날도 점점 더워지는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준Q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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